제51회 전라북도협회장배태권도대회와 제96회 전국체육대회 전라북도대표선수 선발 예선대회가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전라북도체육회와 도교육청·도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태권도협회와 무주군태권도협회가 주관, 무주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 일반부 등 선수 6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선수들은 겨루기와 품새 부문에서 체급별 개인 토너먼트 경기를 치렀다.
22일 진행된 개회식에서 황정수 무주군수는 “국내 유수의 태권도대회들이 태권도성지 무주에서 개최되는 일은 태권도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고 태권도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길”이라며 “무주에 더 많은 애정을 쏟아 주시길 바라며 이 대회가 그 중심에 서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