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인월파출소, 우범지역에 CCTV 설치

남원경찰서 인월파출소(소장 허종채)가 생활안전협의회(회장 권기식)의 후원으로 지난 21일 우범지역 3곳에 범죄예방용 CCTV 3대를 설치했다.

 

지리산 관문에 위치한 인월면은 농촌지역임에도 불구하고 5일장 및 토요일장 개장, 지리산둘레길, 다방·유흥업소·숙박업소 등이 밀집한 지역적 특수성으로 인해 크고 작은 범죄가 빈발하는 지역이다.

 

인월파출소와 생활안전협의회는 협력치안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지역주민 및 상인과 간담회를 통해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정밀한 방범진단을 통해 주취소란 및 폭력배 상습 출현, 침입절도 빈발, 청소년 탈선우려지역 등 3곳을 선정했다.

 

허종채 소장과 권기식 회장은 “약진하고 있는 지역전통시장의 상인보호, 전국에서 찾아오는 지리산둘레길 탐방객의 안전, 지역거주 청소년의 탈선예방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취약지 및 우범지를 살필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