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진 전북재향군인회장은 “북한은 동족이 살고 있는 평화로운 연평도에 무차별 포격을 가했다”며 “북한은 무력도발을 진정으로 사과하고,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을 중지해 남북관계 신뢰회복을 위한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평도 포격을 정부 책임으로 돌리고, 천안함 폭침의 주체가 북한이라는 것을 부정하는 국내 세력들 역시 문제”라고 지적했다.
연평도 포격도발은 지난 2010년 북한이 인천광역시 옹진군 대연평도를 포격해 국군과 민간인 4명이 사망하는 등 2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