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치유농업 활용 농촌관광 상품화 나선다

농진청 6차산업화 수익모델 시범사업 선정…국비 5억 확보

고창군이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15년도 6차산업화 수익모델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따라 군은 2016년까지 2년간 총10억(국비 5, 지방비 5)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을 중심으로 농촌관광 및 체험, 휴양 기능 복합공간을 조성, 지역에서 생산된 10가지 농산물과 건강식단의 농가식당, 소비자 복합공간을 통한 체험공간, 힐링(치유)공간 등을 조성 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도시민에게 휴식공간과 건강한 먹거리도 제공한다.

 

박우정 군수는 “앞으로 ‘치유농업을 통한 농촌관광 상품화’와 ‘지역농업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농촌관광의 기반조성’을 통해 청정하고 아름다운 고창지역을 6차산업의 가장 모범적인 성공사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촌진흥청 6차산업화 수익모델 시범사업은 농업기술과 농촌자원을 연계하여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농업 활성화를 추구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