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혁신학교 21곳 추가 지정

전북도교육청이 2015년 혁신학교로 21곳을 추가로 선정했다.

 

지난 21일 도교육청은 초등학교 12곳, 중학교 7곳, 고등학교 2곳 등 모두 21곳을 2015년 혁신학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를 지역별로 보면 전주가 4곳으로 가장 많고, 군산이 3곳, 익산·정읍·완주 등이 2곳이다.

 

특히 전주 지곡초, 신일중과 같은 도시 중대형 학교가 상당수 포함돼, 농어촌 지역의 작은 학교를 중심으로 운영되던 혁신학교가 도심으로도 확산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군산 회현중-군산남고, 부안 하서초-하서중, 장수 번암초-번암중 등 혁신 교육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벨트’가 구축된 점도 눈에 띈다.

 

한편 이번에 21곳이 추가로 혁신학교로 지정됨으로써 도내의 혁신학교는 총 122곳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