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도로와 항만이 인접해 있어 접근성과 수출 물류여건이 우수하고 △발효식품 등 전통 음식문화가 발달했으며 △지역대학 등 연구기관이 밀집해 있는 등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식품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이런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우리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네덜란드의 푸드밸리, 미국의 나파밸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적인 식품산업 허브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 “세계 인구가 계속 늘어나고 고령화하는데다가 소득수준 향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어서 건강식품과 기능성식품, 편의식품에 대한 수요는 더 크게 늘어날 것이다”면서 “15억 인구가 살고 있는 동북아 식품시장은 경제성장에 힘입어 더욱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는데, 우리에게는 큰 기회다”며 다시 한번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중요성을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