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위상작가상 수상작 한자리

교동아트미술관서 30일까지

▲ 임승한 作
제18회 전북위상작가상 수상작과 역대 수상자의 작품이 한 자리에 모인다.

 

위상작가상 운영위는 25일 시상식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전주 한옥마을에 내에 있는 교동아트미술관에서 수상전을 진행한다.

 

올 수상자인 임승한 작가의 ‘연’, ‘황금 사과’, ‘초상화’연작 등 대표작을 비롯해 2000년 이후 수상자들의 작품이 축하의 의미를 더한다. 참여작가는 강정이, 임대준, 이주리, 고(故) 김용관, 송관엽, 문재성, 유경희 씨로 이들의 최신작을 만날 수 있다.

 

위상작가상은 지난 1996년 시작했으며, 전주화방(대표 이승목)이 후원한다. 서양화와 한국화, 조소로 한정했던 대상 분야를 지난해부터 미술 전체로 넓혀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