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수돗물 시민의식 설문조사’를 다음달 20일까지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조사는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를 조사하기 위한 것으로, 만 16세이상 60세이하 시민 600명이 조사 대상이다.
시 관계자는 “남원시는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해 공급하고 있으나,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이 남아있는 게 현실”이라며 “설문조사에서 건의된 내용을 적극 검토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눈높이 행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