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가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에 선정한 임실군 성수면 위풍당당권역은 25일 도·농간 교류를 위한 블루베리체험장 개소식을 가졌다.
심민 군수와 문홍식 의장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체험객과 주민 등 20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종합정비사업에 대한 향후계획도 설명됐다.
도인리와 월평리, 양지리 등 6개마을로 구성된 위풍당당권역은 지난 2012년에 선정된 이후 3년만에 자립운영을 위한 발판을 다져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와 도시민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자색무 수확체험과 블루베리아이스크림만들기, 김장김치담그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또 (주)아이엠아이와 국제교류지원센터도 이날 행사에 참여, 위풍당당권역과 농촌사랑 교류협약식을 맺고 다양한 문화체험과 국제교류 지원을 약속했다.
위풍당당권역 양창식 위원장은“주민과의 협조를 통해 도시민과의 교류증진에 앞장서겠다”며“사랑받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질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