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S토건이 노동조합과의 단체협약 내용과 달리 근무시간 시작을 30분 앞당기고, 굴삭기 기사 월 급여를 삭감했으며, 노동조합원이라는 이유로 공사 현장에서 축출을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S토건 A회장은 “노동조합 측이 주장하는 단체협약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며 “굴삭기 기사의 월급여도 민주노총의 공식 기준이며, 근무시간 연장을 강제하지 않았고, 민주노총 조합원이 공사 인원의 3분의 2가 넘기 때문에 축출할 수도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