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 폭행 '무서운 10대'

전주 덕진경찰서는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운전자 폭행)로 전모 군(17)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전 군은 25일 오전 4시께 전주시 호성동 한 중학교 앞에서 택시기사 최모 씨(65)의 얼굴을 병으로 내리쳐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날 전 군 등 2명은 최씨의 택시를 타고 사건 발생 지점에 도착한 뒤 거스름돈을 건네려는 최씨를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