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여고(교장 장인균)는 복교일을 기념해 26일 교내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추수감사 예배를 갖고, 학생과 교직원으로부터 사과·귤·배·감자 등 60박스 분량의 헌물(獻物)을 모았다. 이들 헌물은 도내 평화사회복지관, 호성보육원, 임실 관촌 6탄창 부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동아리 대회 및 발표회도 16개팀이 출품해 28일까지 도서관 3층 열람실에서 펼치는 가운데 ‘실험수학연구회’가 영예의 1등을 차지했다.
한편 미션스쿨로 1900년 4월 개교한 기전여고는 1937년 10월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자진폐교 한 뒤 일제패망후인 1946년 11월 26일 다시 문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