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교월동, 어려운 이웃에 사랑나눔

관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전 세대에 화장지 전달

▲ 김제시 교월동지역발전협의회가 26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전 세대에 화장지 1롤씩을 전달하기로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제시 교월동지역발전협의회(회장 홍종식)는 26일 2014년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하여 관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전 세대(397세대)에게 화장지 1롤(30개입)씩을 전달했다.

 

금번 불우이웃돕기 행사는 교월동지역발전협의회가 동민들의 화합과 안녕을 위해 교월동민의 날 행사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다보니 관내 소외계층들에게 소홀하지 않았냐는 회원들의 자성 목소리가 있어 올 정기총회에서 사업계획을 승인받아 추진하게 된 것.

 

교월동지역발전협의회는 관내 굵직굵직한 사업을 도맡아 추진 하는 단체로, 매년 초 지역주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신년하례회’를 자체적으로 성대히 개최하고, 4월에는 신명나는 ‘교월동민의 날’ 한마당 잔치, 지평선축제때는 지역주민과 함께 동고동락 하는 자생단체로써 7년째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 하고 있다.

 

박상문 교월동장은 “홍종식 지역발전협의회장은 대한민국 수문명가로 알려진 금전기업사(주) 대표로, 지역발전과 지역주민 화합을 위해 매년 사비 1000만원씩을 내 놓고 있는 등 지역사랑이 남다른 분이다”면서 “매년 관내 소외계층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고 있는 지역발전협의회 회원들께 지역주민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