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 택시기사 살해 30대 구속…유기 혐의 추가 방침

속보= 익산경찰서는 26일 택시기사를 살해한 혐의로 장모씨(33)를 구속했다. (25·26일 6면 보도)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2일 오전 완주군 봉동3공단 인근에서 택시기사 박모씨(62)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장씨에 대한 보강조사를 벌여 사체 유기 부분에 대한 혐의를 추가할 방침이다.

 

장씨는 경찰의 수사망이 좁혀오자 지난 24일 오전 2시께 익산경찰서를 찾아와 자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