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라북도교육감배 학생 바둑대회가 29일 익산시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북바둑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 초등유단자부, 초등 최강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눠 실시하며 도내 바둑 꿈나무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각 부문 우승 및 준우승자에게는 교육감상이 수여되며, 공동 3위 및 8강 입상자들에게는 협회장상이 주어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우수한 바둑 인재들을 발굴·육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며 “모든 학생들이 승부에 매달리기보다는 바둑을 통해 창의성과 학습력을 높이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