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사회단체 240여곳에 내년 11억 지원

보조금지원심의위 결정

전주시가 내년 사회단체 240여 곳에 모두 11억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6일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 심의위원회 제3차 회의를 열고 법령에 의해 운영비 지원이 가능한 보훈단체 등 15곳에 작년과 같은 수준인 운영비 3억7600만원을, 228개 사회단체에 사업비 7억24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앞서 전주시가 지난 9월 3일부터 30일까지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은 결과 246개 단체에서 총 16억9900만원을 신청했다.

 

시는 접수된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및 2014년도 보조금 정산서 등을 토대로 한 사전심사에 이어 분야별 전문가들의 심의·조정 절차를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