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여성 자녀와 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임실군 드림스타트 한마음 가족캠프’가 지난달 29일부터 2일간 관촌면 청소년수련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가족캠프에는 100여명의 부모와 자녀들이 참여한 가운데 편지쓰기와 풍등날리기,음악치료 및 명랑운동회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또 자녀와 부모들이 함께 어울리는 가족게임과 단체경기에서는 상호간의 이해와 소통이 교환된 가운데 화합의 시간도 마련됐다.
드림스타트는 임산부와 만 12세까지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통합서비스를 제공,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발달과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키 위해 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어린이는 물론 가족관계 향상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으로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