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은 4일 오후 3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흥남도서관 ‘생각 통통 도서관이야기’를 개최하고 2014년 진행된 수업 발표회를 갖는다.
이날 발표회는 식전행사로 수강생들의 우쿠렐레 오카리나 연주에 이어, 아동문학작가 양지숙 씨가 초빙돼 특강을 갖고 독자들과 만남의 시간을 마련한다.
이어 초등학교 1~3학년생들이 독서논술 활동극 ‘플란다스의 개’를 선보이며, 3~5학년생들은 역사논술 활동극으로 ‘통일신라에 대한 모의 재판’을 벌이고, 문해교실과 독서논술 수강생들이 시와 독후감을 낭송한다. 사진전과 각종 작품전도 열리며, 다독자 6가족을 선정해 시상하고, 독서퀴즈 및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한해 동안 작은도서관에 보내 주신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양지숙 작가를 초청해 발표회를 갖게 됐다”며 “많이 주민들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