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부서에 흩어져 있던 농어촌학교 관련 사업이 하나로 통합된다.
전북도교육청은 내년 1월부터 교육혁신과가 어울림학교, 작고 아름다운 학교, 학교군 사업, 농어촌 에듀케어 사업 등 농어촌학교 관련 사업을 모두 맡게 될 것이라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지금까지 각 부서에 흩어져 있던 사업의 주무부서를 일원화한 것으로, 지난달 12일 발표된 조직개편안에 따른 조치다.
도교육청은 또 각종 농어촌학교 관련 사업 명칭을 ‘어울림학교’로 단일화하고, △공동통학구형(기존 어울림학교) △작은학교 협력형 △마을학교 협력형 △테마형 등으로 사업유형을 나눠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엿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내달 3일부터 농어촌 초·중·고를 대상으로 작은학교 협력형, 마을학교 협력형, 테마형 학교를 공개모집, 50개 내외를 선정해 2018년까지 3년 동안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