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생활체육회가 청소년들에게 우리 민족 무예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올곧은 품성과 준법질서를 익히기 위해 마련한 ‘2014 청소년무예생활체육대회’가 지난 30일 전주대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검도, 태권도, 택견, 합기도 4개 종목으로 나눠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등(4,5,6학년)·중·고등학생 1000여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무예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 단체전 합기도는 김제총무관이 우승, 고창합기도관이 2위, 부안합기도관이 3위에 올랐다.
택견 1위는 군산클럽이, 2위는 남원클럽, 3위는 전주덕진클럽 순이었다.
검도에서는 미르검도관이 1위, 대승검도관이 2위, 금만검도관이 3위를 차지했다.
태권도는 블랙밸트월드관이 우승했으며 나래태권도가 2위, 금마한국이 3위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