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소리 예술단, 창단 10주년 기념 '역동' 3일 공연

올해 창단 10주년을 맞은 (사)온소리예술단이 3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10주년 기념 공연 ‘역동’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국악 관현악을 중심으로 10년 동안 온소리예술단이 선보인 대표 곡들을 선정해 화려한 레퍼토리로 꾸민다.

 

1부에서는 2010년 위촉곡인 이경섭 작곡의 ‘신명’을 시작으로 2014년 초연곡인 정다슬 작곡의 ‘한지의 사랑’, ‘백학’, ‘고향의 노래’, ‘도라지꽃’, ‘뱃노래’로 국악 관현악단과 중창단이 함께 무대를 펼친다.

 

2부에서는 초연곡인 정다슬 작곡의 ‘우리가 사는 세상’, 2010년 위촉곡인 김수현 작곡의 ‘춘향가 中 임 그리는 춘향’, 2010년 위촉곡인 조원행 작곡의 ‘흥보가 中 제비 노정기’, 2010년 위촉곡인 김수현 작곡의 ‘판타스틱’, 2011년 위촉곡인 홍민웅 작곡의 ‘기접놀이 주제에 의한 국악 관현악 창천’까지 우리 음악의 백미를 느낄 수 있는 곡들로 무대를 채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