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로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돼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2일 도내 전 지역에는 하루 종일 눈발이 날릴 예정이다. 눈은 오는 6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주기상대 관계자는 “2일 새벽 전북지역에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될 것”이라며 “1일 오후 10시를 기해 장수·임실·진안·무주지역에는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말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지거나 평년보다 기온이 3도 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2일 전주의 최저기온은 영하 4도, 최고기온은 1도다. 군산은 영하 4도와 2도, 정읍은 영하 3도와 2도, 남원은 영하 4도와 1도, 무주는 영하 6도와 0도로 예상된다.
또 2일 도내 서해안 지방(군산·김제·고창·부안)에는 풍랑경보와 강풍주의보도 발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