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군수는 지난 19일 박근혜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주재한 농업분야 대토론회 내용을 언급하며 농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
이날 황군수는 “한 - 중 FTA로 인해 우려되는 농업현실을 극복할 수 있도록 순창만의 독특한 농특산물 가공식품 등 순창다운 농산물을 생산해 살아남을 길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친환경 재배면적도 500ha로 확대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특히 그는 “친환경농업을 활용한 6차산업화를 통해 우리 농업을 창조경제 성공모델 반열에 올려놓자”고 강조했다.
이어 황군수는 “고령화와 소득정체 등으로 어느 때보다 우리농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고 “정부의 규제완화로 앞으로 민박집에서 아침식사 제공도 가능한 시대가 열린 만큼 농촌관광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가자”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