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지사, 지역발전 머리 맞댄다

지역발전위, 3일 광주서 간담회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이원종 위원장)는 3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송하진 전북지사 등 17개 전국 시도지사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지역발전위원회 및 시도지사 오찬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오찬간담회는 지역희망박람회에 17개 시도지사가 모두 참석하는 것을 계기로 지역발전위원회와 연석하여 현 정부의 지역발전정책방향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현 정부 지역발전정책의 핵심사업인 지역행복생활권과 특화발전프로젝트의 추진사례를 5개 지자체에서 발표하고, 지역발전정책 추진현황 등에 대한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의 발표가 이뤄진다.

 

지역발전위 김동주 위원이 ‘지역발전정책 추진현황 및 발전방향’에 대해 발제하고, 천안시, 영월군, 인천동구청, 전남도, 부산시 사례가 소개된다.

 

이원종 지역발전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의 행복이 대한민국의 행복이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지역이 지역발전정책을 주도하고, 중앙정부는 맞춤형 패키지로 적극 지원하겠다는 정책 추진의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최대의 지역발전 종합행사인 ‘2014 지역희망박람회’가 3일부터 6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