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날 서울예술의 전당에서 만난 소리꾼 남상일씨가 인터뷰를 마친 뒤 계단을 오르고 있다. 프리랜서가 된 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남상일씨가 무대의 경계에 선 듯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