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기관단체장협의회인 남춘회가 3일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 500장 및 생필품을 전달했다.
32개 기관단체장들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고 서로 돕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해마다 전개하고 있다.
연탄 배달에 직접 참여한 이환주 남원시장은 “겨울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더욱 춥고 서러운 계절”이라며 “나눔의 미덕이 오랜 전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