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시설직協, 사랑의 연탄 나누기 운동 동참

▲ 3일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후원금 전달식에서 구완종 전북교육시설직 협의회장과 최인규 연탄나눔운동 전주지부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도교육청 시설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전북 교육 시설직 협의회’(회장 구완종)가 ‘사랑의 연탄 나누기 운동’에 참여해 3일 연탄 2000장에 해당하는 성금을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전주지부(지부장 최인규)에 전달했다.

 

이날 도교육청 6층 시설과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구완종 회장(사무관)·심환무 총무(주무관)와 연탄나눔운동 전주지부 최인규 지부장, 이현 간사가 참석했다.

 

구완종 회장은 “경제가 좋았더라면 온정의 손길이 더 많았을 텐데 아쉽다”며 “시설직이 소수직렬이라 어려움이 있지만, 열심히 살면서 좋은 행사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최인규 지부장은 “어려운 처지에 있거나 소외받는 사람들의 봉사 참여가 오히려 더 활발한 것 같다”며 “의미 있는 일이 널리 알려져 여러 기관에 파급 효과가 미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연탄은 전북지역 영세 독거노인 가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