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장장애인 전북총회 남원지부, 창립총회 개최

희귀난치병 신장장애우들의 모임단체인 사단법인 한국신장장애인 전북총회 남원지부가 지난 4일 오후 남원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이환주 남원시장, 회원 및 가족, 후원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가졌다.

 

공기현(69) 지부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남원지부는 신장장애우들의 복지향상과 사회적 관심을 더욱 증대시킬 것”이라며 “사회에서 소외되는 나약한 존재가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당당히 참여하는 존재임을 알리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환주 시장과 장종한 시의회의장도 축사를 통해 “신장장애인들의 삶의질 향상과 발전에 원동력이 돼달라”고 말했다.

 

이날 지리산섹스폰 동호인들은 찬조출연으로 환우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