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온나라시스템 구축·운영

남원시는 행정시스템의 통합화·표준화를 위해 온나라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시에 따르면 온나라시스템은 온라인상에서 실시간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전산시스템으로 업무방식 개선은 물론 행정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

 

이 시스템은 또 업무 시작에서부터 진행 및 완료까지 투명한 이력관리로 여러 사람에게 동시에 정보전달 및 의견수렴을 할 수 있는 메모보고 기능을 통해 신속하고 편리한 업무처리를 지원하게 된다.

 

시는 온나라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11월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용자 교육을 실시해왔다.

 

시 관계자는 “계획 수립, 일정 관리, 실적 관리, 의사 결정 등 업무 처리 과정이 표준화, 체계화됨에 따라 행정 업무가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돼 행정문화 선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