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민원서비스 전국 우수기관 선정

행자부 인증서·인증패 수여

▲ 고창군이 8일 서울에서 열린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2014년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창군은 행정자치부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 인증제’에서 전라북도에서 최초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앤 리조트에서 열린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

 

군은 이번에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인증됨에 따라 앞으로 2년간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마크를 활용할 수 있다.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는 민원서비스 기반·운영·성과 등 3개 분야 133개 항목의 평가지표에서 1,000점 만점 중 800점 이상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이번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획득은 품질 높은 고창군의 민원서비스에 대해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 할 수 있다.

 

행정자치부는 교수·언론인·시민단체·민원컨설팅 위원 등 다양한 민·관 합동 심사위원과 함께 1차 교차심사, 2차 서면심사, 3차 현지심사를 거쳐 심사과정 및 결과에 공정성을 더했다.

 

특히 군은 계획·평가·피드백의 안정적 운영을 통한 민원서비스 제공, 다양한 간담회를 통해 군민과 끊임없이 소통하고자 하는 기관장의 노력, 기관 홈페이지를 통한 민원행정정보 제공 분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