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고인돌공원 전국사진공모전 시상식

고창군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유적의 아름다운 풍경을 대내외에 홍보하고자 올해 제1회 고창고인돌공원 전국사진공모전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6일 고창고인돌박물관에서 열렸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고창고인돌공원 및 유적지에서 촬영한 사진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고창 고인돌과 주변 풍경을 주제로 한 미발표 자유작에 대해 공모를 실시, 사진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작품 30점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박영길(전북 완주)씨가 금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은상 신영애(경기 안산)·탁귀진(전북 정읍) 등 총 30명이 수상했다.

 

수상작 전시회는 6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고창고인돌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고창고인돌유적의 아름다움을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며 “수상한 작품을 각종 리플릿 제작 등 홍보활동에 다양하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