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소리축제 '대한민국 한류 대상'

한류문화산업포럼 선정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제4회 대한민국 한류 대상’에서 국악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한류 대상은 (사)한류문화산업포럼이 주관하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상이다.

 

전주세계소리축제는 한국의 소리를 알리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조직위(위원장 김한)가 밝혔다.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최근 우리 소리와 세계 음악의 교류 확대 등 확실한 개념과 수준 높은 공연으로 주목을 받았고, 나라 안팎의 축제와 세계 음악 시장에서 그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박재천 집행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전주세계소리축제가 대한민국의 뿌리인 우리 소리의 자긍심을 높이고, 전세계에 우리 음악의 우수성을 알리는 선봉장임을 인정해 주신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역할과 소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0년 발족한 (사)한류문화산업포럼은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한류 문화 콘텐츠의 산업화·세계화를 모색하는 단체로 다양한 포럼과 문화 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