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3대 재래시장서 무료 와이파이 즐긴다

전북 전주의 3대 재래시장에서 무료로 무선 인터넷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전주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모래내시장과 중앙시장에 와이파이(Wi-Fi)를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이미 공공 와이파이존을 구축한 한옥마을 인근의 남부시장을 포함해 전주 3대 시장 어디에서나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무료 인터넷을 이용하려면 'Public WiFi Free'라는 와이파이에 접속하면 된다.

 전주시에는 이들 전통시장 외에도 한옥마을(중앙초교 사거리), 보건소, 차량등록사업소, 시청광장 등에도 무선 인터넷이 설치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