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올림픽 복귀 청신호

도쿄대회 정식종목 가능성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야구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커지자 일본 야구계는 들뜬 기분을 감추지 않았다.

 

최종 결정이 나지 않았고,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더라도 5년 이상 준비 기간이 있지만 벌써 리그 중단이나 선수 발탁 등 세밀한 부분까지 언급하고 있다.

 

일본 스포츠닛폰은 9일 “일본야구기구(NPB)는 도쿄 올림픽에서 야구가 복귀하면 사무라이 재팬(일본 야구 대표팀의 애칭)을 최고의 선수로 구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신문은 “올림픽 기간 프로야구 양대리그 경기를 중단하는 등의 논의가 12개 구단에서 이루어질 것”이라고 2020년 일본 프로야구 리그 중단에 대한 얘기까지 썼다.

 

스포츠호치는 “최고의 무대 도쿄 올림픽에서 일본 야구가 뜨거운 싸움을 펼친다”고 벌써 2020년 올림픽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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