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협회 진안지부(회장 김재환) 주최 2014 진안문학제가 12일 오후 3시 진안군 홍삼한방센터에서 열린다. 문학제는 협회 동인지 <진안문학> 출판기념식과 공로상 시상식, 문학상 시상식, 진안 출신으로 시인이자 수필가인 한승헌 변호사 초청 강연으로 진행된다. 진안문학>
올 제정한 제1회 진안문학상 공로상 수상자는 허소라(78)·이운룡(76)·허호석(76) 시인. 공히 진안군 출신의 원로 시인으로, 반세기에 걸쳐 문학을 통해 진안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한 공을 평가했다.
또 제11회 진안문학상에는 이현옥 시인이 선정됐다.
충북 청원 출신으로, 진안을 시댁으로 삼고 있는 이 시인은 25년간 <읍내동 연가> 등 6권의 시집과 방송 글 모음집 <사람답게 산다는 것은> 을 출간했다. 대전 MBC 구성작가와 시낭송가로 활약 중이며 대전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사람답게> 읍내동>
문학상은 진안문학상운영위원회(위원장 김영화)가 주관했으며, 허소라·이운룡·허호석 시인이 심사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