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사 가요 '수제천' 올바른 계승을"

시의회 2차 정례회 3차 본회의

정읍시의회(의장 우천규)는 9일 제199회 정읍시의회 제2차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집행부로부터 ‘201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일반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

 

또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과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1건,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16건, 경제건설위원회 소관 8건의 조례안및 동의안 1건을 처리했다.

 

이어 5분 자유발언에서 고경윤(고부·영원·덕천·이평)의원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5개년 발전계획 졸속 수립 우려에 대한 대책마련’에 대해, 이도형(내장상동)의원은 ‘공직자의 작은 변화가 정읍시를 바꾼다’는 내용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또한 정병선(입암·소성·연지·농소)의원은 ‘대화와 소통을 통한 합리적 공무원연금 개혁 촉구 건의안’을 통하여 공적연금의 본질과 가치가 훼손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국민모두가 공감하는 합리적인 합의안을 도출해 내기를 강력히 촉구했다.

 

특히 정병선의원은 ‘정읍시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6.25전쟁 및 월남전에 참전한 유공자 및 그 미망인에게 지급하는 참전수당이 전국평균액(5만원)이하로 전국 시·군·구와의 형편성을 고려하여 수당을 인상하고 군복무 및 간첩체포 등으로 보국훈장을 받은 보국수훈자에게도 수당을 지급하여 호국보훈의 위상을 도모하자고 강조했다.

 

안길만(입암·소성·연지·농소)의원은 현존하는 유일한 백제가요 정읍사의 연주음악인 ‘수제천’의 올바른 계승과 정읍시민의 자긍심 확대 및 지역문화 활성화와 지역공동체성 회복에 기여하고있는 수제천보존회에 대한 지원근거 및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정읍시 수제천보존회 지원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