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10일 전북배드민턴협회 회장,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동문 전 국가대표, 시공사 (유)한백종합건설 대표, JB금융지주 임원 및 계열사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드민턴 전용구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 1993년부터 배드민턴 선수단을 창단해 운영하고 있는 전북은행은 그간 전용구장이 없어 전주시내 학교나 공용체육관을 이용해 훈련하는 등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배드민턴 선수들의 훈련과 임직원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주비전대학교 인근 대지 4628㎡에 지상 3층 연면적 2082㎡ 규모로 전용구장을 완공했다. 배드민턴 전용구장은 2층에 5면의 배드민턴 코트를 배치했고 부대시설로는 1층에 체력단련실, 샤워실, 다목적실 등을 설치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체육관 준공을 계기로 전북은행 배드민턴 선수들이 최고의 시설에서 경기력 향상을 통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길 기대한다”며 “선수뿐 아니라 직원들도 체력단련 및 심신 수양을 통한 활기찬 생활을 즐기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