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전북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북대병원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만 18세 이상 여성에게 유방암 수술을 실시한 전국 185개 의료기관의 7710건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전북대병원은 전 분야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성후 병원장은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은 것은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전 의료진이 노력한 결과다”면서 “지역거점 의료기관으로서 지역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고수준의 진료환경을 갖추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