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2014년 국정시책합동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국정시책평가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행정자치부가 국가사무 9개 분야 32개시책 115개지표에 대해 매년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순창군은 9개 평가분야 중 일반행정, 사회복지, 지역경제, 지역개발, 안전 관리, 중점과제 등 6개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일반행정분야는 조직관리 효율화, 법질서 확립 및 환경조성 노력에서, 사회복지분야는 기초생활보장업무의 적절성, 장애인복지서비스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경제분야는 중소기업 지원실적에서, 지역개발분야는 지적재조사 업무 등 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안전관리분야는 6개 지표 모두에서 ‘가’ 등급을 받았으며, 환경산림분야는 폐자원 회수비율 등 4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청렴도, 고객체감도 조사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숙주 군수는 “도내 1위를 차지한건 이번이 처음이다, 주민들과의 소통 하면서 일을 잘하고 있다는 것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아 기쁘다”며 “열심히 일해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