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 본사를 둔 온라인 포털 아이엠아이(대표 이정훈)는 11일 내년에 출시될 첫 번째 신작 온라인게임 ‘파괴자:던전의 폭군(이하 파괴자)’의 티저 페이지를 오픈하고 서비스 일정을 공개했다.
중국 심동네트워크(대표 황일맹)가 개발한 온라인 3D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ORPG)인 이 게임은 지난 8월 중국에서 정식 서비스 이후 12월 현재 일일 평균 이용자가 400만 명에 달하는 등 인기리에 서비스되고 있다.
아이엠아이 게임사업부 신동준 본부장은 “ ‘파괴자’는 이미 현지 게임유저들 사이에서 ‘중국의 디아블로’로 불릴 만큼 관심과 인기가 높은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엠아이는 이번 티저 페이지(destroy.gamemania.co.kr)를 통해 향후 서비스 일정을 공개했다. 파괴자는 내년 1월 중 국내에 공개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며 향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테스트 일정 등 자세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