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올행정시스템은 지난 2007년도 행정자치부가 개발·보급해 전국 자치단체의 업무를 전산화한 시스템이다.
전자정부의 근간이 되는 내부행정, 민방위, 농촌 등 22개 행정업무 분야를 표준화한 업무시스템이다.
이번 평가는 행정자치부가 행정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새올행정시스템 활용분야, 이용활성화 노력분야의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특히 남원시는 신규공무원 교육, 장애예방 활동실적, 새올행정 이용률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구섭 남원시 홍보전산과장은 “이번 수상은 남원시가 행정정보화 분야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행정업무의 대부분이 새올행정시스템으로 수행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시스템의 이용률 제고와 안정된 운영을 위해 온 힘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