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배구클럽 등 사랑의 연탄 나누기 운동 동참

▲ 13일 사랑의 연탄 나누기 운동에 참여한 전라배구클럽 회원들이 연탄을 나르고 있다.

전북일보와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전주지부가 공동주최한 ‘사랑의 연탄 나누기 운동’이 12일과 13일 3차례 진행됐다.

 

12일 연탄나눔운동에는 전북노동복지센터와 전주덕진자활센터 근로자 4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전주시 중노송동 영세 독거노인 가구 8곳에 연탄 1600장을 전달했다.

 

13일 오전에는 전주청소년문화의집에 소속된 중·고교생 25명이 전주시 태평동 일대 영세 노약자 가정 5곳에 연탄 1500장을 전달했다.

 

또 이날 오후에는 전라배구클럽 회원 25명이 전주시 서서학동 일대 쪽방촌 5가구에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

 

이석찬 전라배구클럽 회장은 “올해 취임 후 클럽에서 2010년부터 3년간 해온 연탄봉사를 재개하기로 했다”며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주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