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촌수필문학상 이윤상·최정순씨 선정

22일 송년의밤서 시상식

 

행촌수필문학회(회장 이용미)는 제7회 행촌문학상 수상자로 수필가 이윤상(72)씨와 최정순(68)씨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시상식은 22일 오후 5시 전주대우웨딩홀에서 열리는 문학회 송년의 밤 행사에서 진행된다.

 

초등학교장으로 정년퇴임한 수상자 이윤상 씨는 정읍출신으로, 2003년 <문예운동> 으로 등단했다. 수필집 <사랑을 먹고 사는 사람들> <버리기 연습> <지구촌 문화기행> 등을 냈다. 최정순 씨는 2007년 <대한문학> 으로 등단했으며, 수상집 <속 빈 여자> 을 냈다.

 

행촌수필문학회는 2001년 창간호를 낸 후 1년에 2회씩 한 호도 거르지 않고 동인지 <행촌수필> 을 발간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문학상을 제정해 시상하고 있다.

 

송년의 밤 행사에서는 <행촌수필> 26호 출판기념회도 함께 곁들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