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에서 촬영한 배우 황정민 주연의 영화 ‘국제시장’의 상영회가 진행됐다. (사)전주영상위원회는 17일 오후 7시40분 전주객사3길에 있는 전주시네마타운의 3개 상영관에서 상영회를 열었다. 이번 상영회는 촬영 협조 기관, 촬영 협조 관련 시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개봉한 ‘국제시장’은 윤제균 감독이 연출한 휴먼드라마다. 1950년 흥남부두에서 부산으로 피난 온 12살 어린 가장 덕수(황정민 분)이 주인공이다.
이 작품은 전주영상위원회의 로케이션 지원을 받았다. 지난해 9월과 10월, 12월에 7일에 걸쳐 옛 전라북도청, 옛 남원KBS, 부안 새만금 간척지 등지에서 촬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