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농촌진흥청 '2014 농업 연구상' 수상

농촌진흥청이 주는 2014 농업연구상(연구공로상 부문)을 무주군이 받게 됐다.

 

이 상은 농업과학기술 발전에 기여도가 큰 연구팀과 연구원, 지자체들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무주군이 받게 될 연구공로상은 신기술 현장 접목 연구 및 농업기술 개발 등에 참여도가 높은 농업기술센터에 주는 것이다.

 

무주군은 사과 격년결실 방지 수형관리 현장실증 연구와 오미자 줄기 유인시설 개발 및 보급, 여름딸기 국내 육성 신품종 확대 보급에 주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과 격년결실 방지 수형관리 현장실증 연구를 위해 무주군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협약을 맺고 밀식장해 방지를 위한 수형개선 노력을 기울였으며 지역특화작목 지원을 통해 오미자 줄기 유인시설 개발 및 보급에 앞장서왔다.

 

군은 또 ‘고하’와 ‘열하’ 등 국내 육성 여름딸기를 확대 보급(로열티 절감, 판매처 확대)하는 한편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 생과 및 종묘 수출, ‘고하’와 ‘관하’ 품종에 대한 통상실시권 확보로 품종보호에 심혈을 기울여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