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창복분자연구소는 지난 16일 관내 퍼플트리 협동조합과 고창농부의 아침 영농조합에 기술을 이전하는 ‘연구개발 제품 기술 이전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이전된 기술은 2010년 ‘복분자 웰빙음료 개발’연구를 통해 확보된 성과로, 이후 연구소 각종 행사와 귀빈 선물로 널리 활용되면서 가치를 인정받았고, 맛에 있어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기술 이전을 받는 퍼플트리는 연구소 창업보육을 시작으로 롯데 프리미엄 식품관에 입점하여 고품질 복분자 음료를 유통 중에 있으며, 고창농부의 아침은 연구소와 추진한 아로니아 음료개발 컨설팅을 통해 관내 농협 하나로마트 매장에서 유통 중이다.
퍼플트리 이은경 대표는 “가격과 맛, 그리고 복분자의 효능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기술을 이전 받아서 백화점 등 새로운 유통경로 및 고단가 제품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창농부의 아침 김명철 대표는 “복분자 웰빙음료 제조기술은 그동안 우수한 맛으로 평가를 받은 제품이어서 우리 농장을 이용해 주시는 소비자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