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18일 오후 4시 전북도청 4층 회의실에서 호남권 행정심판 청구인의 진술을 듣는 ‘지역순회 구술청취’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순회 구술청취는 2011년 지역 거주자, 장애인 등 노약자들이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자신들의 사연을 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 구술청취는 행정심판을 청구한 전북, 전남, 광주지역 청구인이 직접 출석할 예정이다.
이날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전북 4건 등 모두 8건의 행정심판 청구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