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달하곰 색소폰 오케스트라' 20일 창단 연주회

▲ 달하곰 색소폰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창단 연주회 연습을 하고 있다.
정읍지역 색소폰 동호회원 30여명이 ‘달하곰 색소폰오케스트라’(단장 안용순)을 구성하고 20일 오후7시 정읍청소년수련관에서 창단연주회를 연다.

 

지난 9월 창단해 3개월간 밤낮으로 연습에 매진한 ‘달하곰 색소폰오케스트라’은 이날 Carnival of Roses Overture(장미축전 서곡), Waltz No2, 만남, Song`s of Mosaic, Folksong Medlly, Christmas Carol Song`s 외에도 독주와 특별연주 등을 펼친다.다.

 

이들은 첫인상에서 정읍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명칭을 위해 한글로 전하는 가장 오래된 가요인 정읍사의 첫 구절 ‘달하(달님)’에 높임을 강조하는 ‘높이곰’의 ‘곰’을 더해 ‘높은 달’, ‘귀한 달’, ‘크게 성장하는 달’을 상징하는 ‘달하곰’으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