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 따르면 2004년부터 2013년까지 10년 동안 국적 이탈·상실자는 22만1662명, 귀화 또는 국적 회복자는 14만8856명이었다. 연평균 2만2000여 명이 한국을 떠났지만 이보다 7000여 명 적은 1만5000 명가량이 빈자리를 채웠다. 이 기간 귀화·국적 회복자가 국적 이탈·상실자보다 많았던 때는 2009년 단 한번뿐이었다.
올해는 1∼10월 1만6843명이 국적 이탈·상실 신고를 했고 1만1820명이 귀화·국적 회복 허가를 받아 5023명의 국민이 줄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