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나눔 운동 전주지부·우리들병원 직원들 연탄 나눔 행사

전북일보와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이 공동 주최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가 전주에서 진행됐다.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 전주지부는 지난 20일 오후 전주 우리들병원 직원 20명과 함께 전주시 덕진동 제모 씨(75·여)의 가정 등 5세대에 모두 15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날 연탄나눔 운동에는 광주에서 온 김승현 씨(44) 가족 4명도 동참했다.

 

전달된 연탄은 병원 운영비로 마련됐다.

 

진상열 병원장은 “추운 겨울, 이번 일을 통해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우리의 마음도 따뜻하게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탄나눔 자원봉사 참여·후원은 연탄 나눔 전주지부(063-287-6013)로 문의하면 된다.